풍토병과 감염병에 시달리는 아마존 아둘람 지역 환자들을 위해 10년째 여름휴가를 반납한 채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성훈 고신의대 교수(고신대복음병원 혈액종양내과)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 2015년 최신판에 이름을 올렸다.
신 교수는 '암성통증 환자에 대한 하이드로몰폰의 유효성에 대한 연구'·'미국 MD 앤드슨 암센터 급성 완화병동 입원 환자의 특징에 대한 연구'·'암환자에서 발생한 섬망 치료에 관한 연구' 등 암 치료에 관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두경부암·폐암·대장 및 직장암 환자를 위해 맞춤 항암 진료에 주력하고 있는 신 교수는 항암 치료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부작용을 관리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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