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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서울병원 "대사비만수술 1000례"

순천향대 서울병원 "대사비만수술 1000례"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5.02.0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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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일본 석학 및 국내 전문가 참석 기념심포지엄 성황

1월 31일 열린 순천향대 서울병원 대사비만수술 1000례 기념 심포지엄에서 허경열 대사비만수술센터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서울병원 대사비만수술센터가 1월 31일 대사비만수술 1000례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이 열린 청원홀에는 대사비만수술 전문가 100여명이 모여 이론과 술기, 최신지견 등 노하우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뜨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특히 아시아 대사비만수술 분야 최고 권위자인 일본의 카사마 교수와 대만의 웨이제이리 교수가 수술 노하우를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심포지엄은 ▲아시아인에서 당뇨수술의 현재와 미래 ▲대사비만 수술 기초연구의 최신지견 ▲위우회술 환자의 수술 후 관리 등 크게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했다.

서유성 병원장은 "최고의 센터로 자리매김한 대사비만수술센터의 1000례 대기록 달성을 축하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심포지엄이 내분비내과와 영양팀 등 모든 팀원들이 함께 멀리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경열 센터장은 "힘든 일도 많았지만 총장님 이하 병원 모든 식구들이 큰 힘이 됐다"며 "무엇보다 환자들의 혈당이 떨어지고 체중이 정상화될 때 우리들의 보람도 컸다"고 말했다.

2009년 처음 문을 연 이후 매년 200명 이상 꾸준히 치료해 온 대사비만수술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소화기내과와 함께 병원 영양팀이 협진 체계를 구축해 수술 효과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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