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건·홍보문구·동영상·웹툰 등...내달 8일까지
대한의사협회는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 등 정부의 보건의료 기요틴 정책과 관련한 홍보문구 및 UCC 공모전을 갖는다.

젊은의사협의체와 공동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및 보험적용 확대 ▲ 비의료인에게 카이로프랙틱 독립 자격 신설 ▲ 비의료인에 의한 예술문신 허용 ▲ 미용관광산업활성화를 위한 비의료인의 미용기기 사용 공식 허용 ▲ 의사-환자간 원격의료 허용 등 보건의료 기요틴 정책의 문제점 및 부작용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위한 것이다.
응모 분야는 슬로건 등 홍보문구 및 동영상, 웹툰, 포스터 등 다양한 홍보물로서 본인이 제작한 홍보물을 개인 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 카페 등에 게시하고, 홍보물과 게시페이지를 작품설명과 함께 이메일로 응모하면 된다(의협 홍보팀 : kmaahn@naver.com).
전공의·공보의·의대생·의전원생이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며 응모기간은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다. 응모작 가운데 최우수상 1명에게 아이패드, 우수상 1명에게 외장하드(2TB 이상), 장려상 3명에게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수여된다.
의협은 "의협은 정부가 지난해 12월 28일 규제 완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미명하에 발표한 보건의료 기요틴 정책을 '무자격자의 의료행위를 가능하게 하는 국민건강·안전 외면 정책'으로 규정하고 저지를 위한 노력을 시작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에 젊은 의사와 예비 의사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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