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훈 아주의대 교수(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가 1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4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난청질환의 기전규명 및 치료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유공자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정 교수는 "함께 고생하고 연구한 여러 교수와 학생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정부포상은 국내 보건의료산업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및 개발자를 선정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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