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도시관리공단 직원들이 어려운 환자와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양대병원에 헌혈증을 전달했다.
17일 병원 동관 제2회의실에서 열린 '헌혈증 전달식'에는 권성준 병원장과 전재범 대외협력실장, 성동구도시관리공단 김종수 이사장, 성낙원 제2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권성준 병원장은 "자발적인 헌혈은 마음을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의 시작"이라며 "헌혈증은 환우들과 성동지역 주민들에게 가치 있게 사용되고 있고, 앞으로도 삶의 희망을 찾고자 하는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수 이사장은 "우리가 실천하는 작은 나눔이 병원에서 고통 받고, 힘들어하는 환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2011년부터 매년 헌혈증을 기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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