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열린의사회와 소외계층 검진 서비스
병원은 롯데백화점, 열린의사회와 함께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종합검진과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건강검진버스를 출범했다.
김영훈 안암병원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생사의 갈림길에서 사투를 벌이며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세 기관이 함께 힘을 합쳐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소외계층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이사는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보답하겠다.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고병석 열린의사회 이사장은 "이번 건강검진 버스는 대기업 대학병원, 의료봉사NGO가 협력해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색다른 사회공헌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건강검진버스는 전국의 어려운 이웃 2200여명을 찾아가며,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고대안암병원에서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중구 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전국 44개의 사회복지시설 방문검진이 예정돼 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