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보건관리팀 직원들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주최한 '건강나눔 도심걷기' 프로젝트 상금을 서울시 지역 아동센터 협의회에 기부했다.
이번 수상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지난 6월부터 100일 동안 8개 기업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운동과 식사기록 등 팀별과제 수행을 통해 체지방 지수 감소를 평가한 결과로, 한양대병원은 전체 19개 팀 중 2개 팀이 참가해 상위 등수로 입상했다.
백은미 보건관리팀원은 "일과 운동을 병행하기 힘든 직장인들은 체지방이 늘어나고, 회식과 야식으로 몸 속에 나쁜 콜레스테롤 등이 쌓이기 쉽다"면서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하게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방법을 배워 건강도 지키고, 소외된 아이들에게 도움도 줄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