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섭 한양의대 교수팀(한양대병원 산부인과 배재만, 이원무, 정언석, 고아라)이 지난 1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제24차 대한산부인과내시경 최소침습수술학회'에서 포스터 연제상을 수상했다.
포스터 제목은 '단일수술팀에서 부인암환자에 대한 좌측 신정맥 높이까지 복강경 대동맥주위림프절절제술: 10년동안의 단일수술팀의 수술적 기법과 성과'로, 최근 10년간 총 301례의 부인암 환자에게 대동맥 림프절절제술을 복강경 수술로 시행해 수술시간을 줄이고 합병증 발생을 낮춘 내용을 담았다.
최 교수는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브라운대학교에서 연수했다. 2011년 미국부인과내시경학회(AAGL)에서 한국인 최초로 상임이사에 선출돼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국내에서도 대한산부인과내시경 최소침습수술학회 상임이사 및 국제협력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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