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 머리띠를 한 평균연령 79세 산타 할머니들은 복지관에서 직접 포장한 과자·양말·캐릭터 스티커 등을 나눠주며 환아와 보호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 어르신은 "사슴처럼 뛰어다녀야 할 아이들이 병실에 누워있는 걸 보니 마음이 짠하다. 빨리 나아서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노인종합복지관은 '행복을 만드는 아름다운 동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강동경희대병원을 비롯해 강동구 지역의 병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이 같은 나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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