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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라식수술 개척 정근안과병원 개원 20년
부산지역 라식수술 개척 정근안과병원 개원 20년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4.11.2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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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안과 최초로 ISO9001 인증... 273만 명 진료
그린닥터스와 함께 해외·북한 의료봉사...100년 비전 공유

▲ 정근안과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았다. 정근안과병원은 개원 이후 20년간 273만 명을 진료했다. 백내장 수술 4만 7000례·라식수술을 비롯한 시력교정술 2만 6000례를 기록하며 부산시민과 외국인 환자들의 눈 건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부산지역 라식수술을 개척하며 지역환자들의 눈 건강 증진에 앞장서온 정근안과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18일 부산진구 이비스 엠베서더호텔에서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100년 비전을 위한 도약을 선포했다.

기념식에는 정근 병원장을 비롯해 엄부섭 명예병원장·배문준 대표원장·윤선희 원장 을 비롯해 이종수 부산의대 교수·이대경 재단법인 그린닥터스 사무총장·최경현 온종합병원 진료원장·이동열 뇌신경수술센터 원장·노순기 부원장 등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했다.

정근 병원장은 "20년전 의료 불모지에 가까웠던 부산 서면지역에 정근안과의원을 개원하고, 도심 유일의 안과병원으로 성장하기까지 의료진과 임직원들이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지난 20년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새로운 미래와 정근안과병원의 100년 비전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정 병원장은 20년간 병원 발전에 앞장선 황상호 라식센터 원장·송부근 검안부장·이경희 검안과장·황지은 원무실장·임지혜(원무과)·이대경 재단법인 그린닥터스 사무총장·최문돌 부산건강대학 부학감·박영진 온종합병원 영상의학팀장에게 공로상과 모범직원상을 수여했다.

부산대병원 교수로 재직할 당시 부산지역 최초로 라식수술을 도입한 정 병원장은 1994년 11월 17일 부산진구 서면에 정근안과병원을 개원, 성공적인 안과 개원모델을 보여줬다.

2001년에는 5명의 안과전문의와 <잘 보이는 안과클리닉>을 공동 집필, 진료 뿐만 아니라 학술적인 밑바탕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

2002년에는 사회 참여와 나눔 활동에 눈을 돌려 재단법인 그린닥터스와 함께 해외의료봉사 및 긴급 재난지역 의료구호 활동을 벌였다.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북한개성병원 운영 지원 등을 통해 봉사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정근안과병원은 2003년 국내 안과 최초로 ISO9001 인증을 받았으며, 2005년 11월에는 부산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의료단 지정병원으로 참여했다.

2010년 개원한 온종합병원과 협력, 지역환자의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한 만족도 향상에 주력했다.

1995년 MEL60 엑시머레이저 라식장비를 도입했으며, 현재 EX500·FS200 장비를 비롯해 정밀 백내장 수술 현미경·형광안처촬영기·3D CIRRUS OCT·PASCAL LASER·INFINITI VISION SESTEM 등 최첨단 장비를 갖췄다.

2013년 안과병원으로 승격, 현재 8명의 전문의와 라식센터·망막센터·백내장센터 등 전문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원 이후 20년간 273만 명을 진료했다. 백내장 수술 4만 7000례·라식수술을 비롯한 시력교정술 2만 6000례를 기록하며 부산시민과 외국인 환자들의 눈 건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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