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Zone 17 대표로 선출된 이 교수는 3년간의 임기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높은 지지율을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선출은 최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제16회 세계정신의학협회 총회에서 투표로 이뤄졌다. 세계정신의학협회는 세계 117개국 20만 명 이상의 정신과 의사를 대표하는 협회로 지역에 따라 총 18개의 지구로 나뉜다.
이민수 교수는 1977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대 의과대학 교환교수 등을 거쳐 현재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주임교수, 우울증센터 소장, 보건복지부 지정 정신작용약물유전체센터 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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