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방 회장 추도사 낭독...의료계 관계자 200여명 참석

이날 발인식에는 황인방 전국시도의사협의회장(대전시의사회장)이 참석해 추도사를 낭독했으며,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김종서 대구시의사회장·정능수 경상북도의사회장 등을 비롯해 의료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발인식은 오전 8시30분에 시작됐으며, 울주군 하늘공원에서 화장이 이뤄진 뒤 유해는 양산 천주교 하늘공원에 안치됐다.
故백 회장은 향년 57세의 나이로 지난 15일 오전 7시께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백 회장은 이날 새벽 자택에서 심장마비 증상을 호소했으며, 의학전문대학원에 다니는 딸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하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회생하지 못했다.
한편 울산시의사회는 오는 23일 12시 30분 양산 천주교 하늘공원에서 울산시의사회 전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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