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진료봉사에 적극적 후원·지원 약속

씨젠의료재단은 고대교우의료봉사회와 양 기관의 교류 확대 및 협력, 의료봉사 진단검사 지원, 홍보사업 등 사회공헌사업에 대해 지난 달 29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천종기 씨젠의료재단 이사장·이갑노 대표원장·이향애 고대교우의료봉사회 회장·최경숙단장·송군호 고대교우회 국장이 참석해 향후 사회공헌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협조키로 약속했다.

특히 씨젠의료재단은 고대교우의료봉사회가 매월 의료사각지역에 놓인 사회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무료진료봉사에 진단검사 지원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후원·지원을 통해 의술을 통한 인류애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실제로 이번 달 9일 대한의사협회가 주관한 인천남동공단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에는 의료부분 진료인력 및 진단검사부분 인력 및 검사장비를 공동 지원했다.

앞서 두 기관은 2009년부터 의료봉사 부분에 진단검사를 지원해 진료 후 객관적인 검사결과를 근거로 의료취약 및 소외계층에 진료·진단·치료·투약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천종기 씨젠의료재단 이사장은 "창립 24주년을 맞아 재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젠의료재단은 검체검사전문수탁기관으로 분자진단분야에 Oneday 결과보고 시스템, 진단검사에 제조공정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진단병리 Neopath LIS system, 분자진단 LIS integrated system 도입해 효율적인 검사시스템을 구축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선한봉사포럼과 처음 협약을 맺은 씨젠의료재단은 사회공헌활동 지원의 다양화와 확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서울시 의사회·안산성빈센트의원 등과 협약식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