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보솔루션 전문업체인 밀레컴〈www.medi2000.co.kr〉이 한국통신과 공동으로 병.의원 대상 의료정보솔루션 ASP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한국통신이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인트라넷 노츠호스팅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것으로서 보험청구업무, 전자차트, 원무관리, 병원 처방전달시스템(OCS), 전자의무기록(EMR), 전자처방전, 전자문서교환(E

국내 생명공학 벤처기업인 마크로젠(대표이사 서정선)이 자이모모나스(Zymomonas Mobilis)의 게놈 염기서열 해독에 성공했다.전 세계적으로 생명체 전체염기서열을 분석한 국가는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스웨덴 및 브라질 등 7개국으로 한국도 자이모모나스 게놈 연기서열 해독에 따라 8번째 게놈국가의 반열에 오르는 개가를 올렸다.마그로젠은 미

불교인권위원회가 정부의 의료계 탄압 행위를 강력히 비난한데 이어, 실천불교승가회, 경제정의실천불교시민연합 등 불교단체는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의약분업과 관련한 의료계의 주장에 귀를 기울이라고 정부에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의약분업은 국민건강을 위해 하루빨리정착돼야 한다"고 전제하고 "의약분업을 시행해가면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분석, 관계법을 개정하고 보완해

'오픈닥터스'(www.opendoctors.net)와 서울대보건대학원은 8월 28일부터 10월까지 3차에 걸쳐 '의약분업 이후 한국일차의료의 미래를 위하여'를 주제로 온라인 심포지엄을 연다.28일 첫날 '한국일차의료의 현황과 과제'(문옥륜 원장, 서울대보건대학원)를 시작으로 29일 '최근 의료환경의 변화와 일차의료의 전망'(권오주 원장, 의료정책포럼 고문)

"학생들마저 자퇴하는 상황에서 교수의 존재 이유가 없다"의대 교수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부산지역 고신의대, 동아의대, 부산의대, 인제의대 교수회는 28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거듭된 실정으로 전공의, 전임의들에 이어 학생들마저 자퇴하는 작금의 상황에서는 의과대학 교수의 존재 이유도 없다는 점을 뼈저리게 느끼며 이제는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한 시점이라는데

뿔 뿌리 민주주의의 상징인 시의회가 의약분업 실시를 무기한 연기해야 한다는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경상남도 마산시의회(의장 김형성)는 최근 의약분업 실시 무기한 연기를 요청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 청화대를 비롯 국회의장, 보건복지부장관, 각 정당대표 등에게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마산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

8월 25일 열린 부산市醫 임총은 회원 단합을 위해 책임성 사퇴서를 던진 소동진 부산광역시의회장의 사퇴 수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자리. 이날 회의장에는 부산지역 4개 대학 전공의 150여명이 몰려들어 "의협 민주화로 올바른 의약분업 실현하자" "개원의, 전공의 연대하여 참의료 개혁 실현하자" 등 각종 구호가 적힌 피킷을 들고 의사회 개혁을 촉구.

부산광역시의사회는 8월 25일 오후 7시 사학연금회관 크리스탈부페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소동진 부산광역시의사회장의 사퇴서를 수리했다.임총에서는 "회장 부회장 상임이사의 동반 사퇴를 받되, 차기 회장 선출시까지 사퇴를 보류하자"는 동의안과 "회장 사퇴만 받아들이고, 부회장 상임이사의 사퇴는 반려하자"는 개의안이 제출됐으며, 168명의 참석 대의원 중 1

8월 말로 13명의 의대 교수가 강단을 떠난다.정부는 평생을 의학 교육에 헌신한 정년 교수들에게 훈포장을 수여, 노고를 치하했다.가톨릭의대 김한화(金翰華, 생물학교실)경희의대 서환조(徐桓祚, 내과학)고려의대 ▲황우익(黃祐翊, 생화학) ▲이용주(李容周, 미생물학)계명의대 강창수(姜昌洙, 정형외과학)서울의대 ▲김정룡(金丁龍, 내과학) ▲박찬웅(朴贊雄, 약리학)

연구분야의 세계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한 BK(Brain Korea) 21 사업 가운데 의과학 분야(치의학 및 약학 포함)의 첫해 성적은 일단 합격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12월 출범한 서울대 인간생명과학연구단(단장 정명희)의 첫해 연구 성적표는 요즘 기상도와 달리 쾌청하다. 연구단에 소속된 BK 교수들은 지난 한 해 동안 눈

국민 10명중 9명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의약분업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의료 사태의 해결을 위해서는 약사법을 개정,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는 대답이 과반수를 차지했다. 이는 최근 중앙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남녀 성인 2,421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 나타난 것으로, 대다수 국민들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의약분업 제도에 상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