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사회(회장 정능수)가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활동에 나선다．경북의사회는 7월 23~28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왕립군의과연구소 산하 왕립보건연구소(왕립의대병원)에서 4박 6일간 12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해외의료봉사활동은 경상북도에서도 처음 있는 일로 도청은 물론 치과의사회·한의사회·간호

국립중앙의료원(NMC·원장 윤여규)이 공공의료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의료지원에 나섰다.국립중앙의료원 다문화가정진료센터는 최근 '이하선 다형성선종'을 앓고 있는 셜리(50세·필리핀)씨에게 무료수술을 실시하는 한편, 의료비 100만원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21대 의료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셜리씨는 필리핀 결혼이주

투석 치료를 받는 만성 신부전 환자의 수가 급증하고 있으나 최근 10여 년간 삶의 질과 생존율에 있어서 큰 호전이 없었다.이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알아보고자 한림대 신장연구소 주최로 7월 7일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혈액투석 심포지엄이 열렸다.이 심포지엄에서는 저혈당을 최소화 하면서 충분한 열량을 섭취함과 동시에 만성 신부전에서 식물성 식이 섭취의 중요성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녹색경영 컨설팅 결과발표회 및 에코매니저 임명장 수여식'을 7월 16일 오후 4시 원내 순의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병원이 지난 5월 환경부와 체결한 '친환경 경영 확산 협약'에 따라 정부에서 지원한 컨설팅을 진행한 결과가 발표됐다. 행사에는 황경호 병원장 겸 녹색경영위원장,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문승식 녹색생활본부장,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최근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았다.지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국민의료의 적정을 기하기 위한 것으로 지자체의 심의를 거쳐 지정한다. 2012년 현재 전국에 330여개의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운영 중이며 인구 50만명당 1개소 지정을 원칙으로 한다.경기도에는 수원·오산시 3곳을 비롯 평택&mi

칠곡경북대병원 부인암센터 이윤순 교수팀이 전국 최초로 부인과 질환에 대한 로봇수술 300례를 달성했다．이는 서울의 유수한 병원을 제치고 지방병원에서 이뤄낸 성과로 칠곡경북대병원 로봇수술의 우수성을 보여주고 있다．이윤순 교수는 "자궁경부암 치료에서 로봇을 이용한 확대된 임파선 절제술은 기존 복강경 및 개복술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심부 임파선을 로봇의

척추관절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은 환자들의 수술 부담감을 덜고 적정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비수술 통증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비수술 통증센터는 목·허리디스크, 오십견을 비롯한 어깨통증·무릎통증·대상포진 신경통증 등 척추·관절과 관련된 통증질환을 수술 없이 치료하게 된다．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치료를

광주기독병원이 응급실 확장 공사를 마치고 16일 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광주기독병원에 따르면, 새로 확장된 응급실은 응급환자 분류소와 진료 스테이션과 연계해 최단시간 응급치료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음압기와 독립 배기 시설을 설치한 격리 병실을 갖춰 감염 우려로부터 환자를 보호 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모든 응급 침상에 콘솔(의료가스 시설&

약국의 '싼약 바꿔치기' 의혹을 둘러싼 약계와 의료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의약품 공급-청구불일치 사안을 무마하기 위해 약사회가 '주사제 청구불일치'를 주장하고 있다며 의사단체가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는 18일 성명을 내어 "전국 80% 이상의 약국들이 '싼약 바꿔치기'라는 지능적 범죄행위의 의혹이 있음에도

서울대학교병원·대한적십자사·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의료소외계층을 위해 지난해 문을 연 희망진료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아 18일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대강당에서 기념 심포지엄을 열고 공공의료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희망진료센터는 기업의 사회환원을 위해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후원으로 지난해 6월 27일 문을 연 이후 저소득층을 위한 의

국내 최초로 국제병원을 시작한 청심국제병원(병원장 차상협)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및 학술 컨퍼런스를 연다．19일 오후 5시 청심국제병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10주년 기념식에는 차상협 병원장, 김성기 가평군수 및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심국제병원 10년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한다．또 20일 열릴 통일의학컨퍼런스에서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최근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가 인증하는 뇌혈관내수술 인증의료기관 및 인증의 지정병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증기간은 2018년까지 5년간이다.뇌혈관내수술 인증기관 제도는 뇌혈관내수술을 시행하는 병원과 의사가 증가함에 따라 뇌혈관내수술에 대한 표준지침을 마련해 효율적 치료와 체계적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가 도입한 제도

한국원자력의학원 신임 원장이 '낙하산 인사' 논란에 휩싸였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18일 박근혜 정부의 원자력의학원 신임 원장 낙하산 인사를 규탄하고, 원장 선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또 제대로된 원장을 조속히 선임할 것도 촉구했다．보건의료산업노조는 "원자력의학원은 지난 50년간 방사선의학에 관한 연구와 기술개발, 이를 통

김경헌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장은 한양대의료원이 올해부터 도입한 '책임경영제'의 첫 대상자다. 통상 2~3년 단위로 바뀌는 병원장 임기를 과감히 없앤 제도의

의료배상공제조합 설립과 동시에 이뤄질 대한의사협회 공제회 해산을 앞두고 공제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회계감사가 본격 시작됐다.의협 대의원회(위원장 변영우)는 13일 서울역 티원에서 제1차 공제회 정밀회계감사팀을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공제회 회계감사는 지난 4월 제65차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의 결의에 따른 것으로서, 의료법에 따른 의협 의료공제회의 해

부산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가 진단검사의학재단과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주최한 '우수 검사실 신임 심사'에서 합격점을 받아 2년간 '우수 검사실 신임 인증'을 획득했다.부산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과장 김병국)는 2007년 개원할 때부터 우수 검사실 신임 심사에 참여, 계속 인증을 받고 있다.우수 검사실 심사는 전반적인 검사실 운영을 비롯해 진단혈액&mid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이 국내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의 건강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한 '보듬서비스'에 들어갔다.서울의료원은 17일 의료원 대회의실에서 한국이주민건강협회와 이주민 의료지원 협약식을 열고 국내에 거주하는 이주 노동자·결혼 이민자·국적이 없는 난민 등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이주민들의 건강안전망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협약식에는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은 17일 "환자를 진료중인 의료인의 안전을 위한 법적·제도적 안전장치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의료인 피습 또는 폭행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면서 '의사폭행방지'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병원을 개원한 30여 년 전부터 의료인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 필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민주당 이종걸 의원 대표발의)이 의사의 직업수행의 자유와 국민건강권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전면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의료기사법 개정안은 의사의 '지도' 규정을 '처방'으로 개정, 위험성이나 부작용이 의심되는 상황에서만 처방을 통해 진료업무를 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다.

의료기사 대표를 요양급여비용 계약 당사자로 인정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된데 대해 의료계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민주당 김재윤 의원(제주 서귀포·국방위)이 지난 3일 제출한 개정안은 의료기사 대표도 의협·병협 등과 마찬가지로 요양급여비용 계약 체결의 당사자로 인정토록 하고 있다. 요양급여비용은 의약계의 의료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