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현장엔 환자 넘치는데, 방역완화·수가중단 감당할 수 있나" 정부가 코로나19 등급 완화를 일단 유보하기로 했지만, 일선 의료현장에서는 우려섞인 시선으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특히나 이와 병행돼 추진될 코로나19 검사 및 치료비용 비급여 전환은, 감염병 관리의 사각지대를 키우는 '치명타'가 될 것이라는데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에 접어들자 질병관리청은 당초 9일로 예고됐던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전환 계획 발표를 잠정 연기했다. 현재 2급으로 분류된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인플루엔자(독감)과 동일한 4급으로 조정해 통상의 감염병감시체계 안에서 관리해 의료 | 고신정·김미경 기자 | 2023-08-12 06:00 의협, 질병청에 "코로나19 방역 완화 신중 결정" 건의 최근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방역의 고삐를 늦추기에는 시기상조임을 질병관리청에 제언했다.이필수 의협회장은 8월 3일 오전 질병관리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 점차 일상생활로 회복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은 동의하지만, 국민에게 미칠 영향과 우리나라 의료현실 등을 감안해 정부의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 시기를 보다 적절히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증가세인데도 방역 조치를 완화한다면, 국민들의 감염병 진료에 대한 위축과 코로나19 검사 기피를 초래, 의료 | 김미경 기자 | 2023-08-03 18:34 제39차 의협 종합학술대회 政 "비대면 진료 제도화 추진, 의·정 협의는 지키겠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의사들에게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과 임숙영 질병관리청 감염병위기대응국장은 11월 13일 대한의사협회 제39차 종합학술대회에 참석, '국가보건의료정책 현황'와 '코로나19 대응 및 신종감염병 대비 방역체계 고도화'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했다.보건복지부는 현재 한시적으로 허용 중인 비대면 진료에 대한 제도화 추진을 다시 공언했다. 다만, 대면진료의 보완수단으로, 일차의료를 중심으로 한다는 원칙을 지키겠다고 분명히 의료 | 홍완기 기자 | 2022-11-13 18:0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