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여성병원결핵피해자모임 회원들이 11일 오전 서울 노원구 모네여성병원 앞에서 ‘모네여성병원 신생아실 결핵감염사태에 따른 피해자부모 기자회견’을 열고 보건당국과 병원측의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이 병원 신생아실 간호사가 결핵 확진을 받자 간호사가 근무한 동안 신생아실을 이용한 영유아 798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668명을 대상으로 한 잠복결핵감염 검진에서 64명의 영유아가 양성 판정을 받았고, 전체 대상자 모두 검사 완료시 양성판정을 받은 영유아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