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신상진 회장과 김재정 전 회장은 의협과 의쟁투 이름으로 약사회를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의협은 서울지검에 제출한 고소장에서 약사회측이 일간지를 통해 `의사들의 폐업으로 국민생명을 위협하며, 힘쎈 의사의 욕심에 힘없는 국민이 희생', `5년간 진료비 부당청구액 3천억원 의사들이 허위 서류로 국민의 보험료를 빼가려던 금액…', `보험재정 악화의 직접원인은 작년 의료계 파업의 여파'등 여러 차례에 걸쳐 의료계를 근거없이 비방했다고 주장했다.
약사회측이 먼저 제기한 고소건으로 인해 의협 신상진 회장과 김재정 전 회장은 수차례에 걸쳐 경찰과 검찰로부터 조사를 받는 수난을 당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