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제주도의사회관서 열려...제주도의사회-병원 공동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와 제주대학교병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제11회 제주의사 종합학술대회에는 260여명의 참석자가 등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이슈로 떠오른 갑상선의 수술적 치료(최재혁 교수·제주대병원 외과)를 비롯해 ▲식생활과 건강(송병철 교수·제주대병원 소화기내과) ▲당뇨병 약제처방의 최신지견(고관표 교수·제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갱년기 여성관리(손영수 교수·제주대병원 산부인과)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밖에 ▲신화속 의학 이야기(박지욱 원장·박지욱신경과의원) ▲트위터 무조건 따라하기(정광현 소장·정미디어연구소) 등 흥미로운 강연이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박연수 학생(제주대의학전문대학원 3년)이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김군택 제주도의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의사회관이 완공된 후 처음으로 종합학술대회가 회관에서 열렸다. 회관 건축에 도움을 준 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찾아주신 분들의 가내 평안과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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