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교류 통해 의무장병·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것"
국군대전병원이 29일 서울아산병원과 민·군 의무발전을 위한 교육·연구·진료·봉사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문재환 국군대전병원장, 이상도 서울아산병원 진료부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군대전병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보교류와 지역사회 발전, 민관군 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의학 정보·첨단 기술 상호 제공을 중점에 둔 '세계적 수준의 의료인 양성'이라는 공동 목표를 추진키로 했다.
문재환 국군대전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학 정보 및 의료 기술 자문 등 상호 교류를 통해 의무 장병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 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군대전병원은 지난 1월 혜천대학교와 군·학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4월에는 유성 한가족병원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진료 교류와 협력체계 구축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