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과 꽃 소재 작품 20여점 11월 한 달 간 전시
이번 전시회에는 무등산과 꽃을 소재로 한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백현호 작가는 붓을 세워 힘 있게 긋는 중필법과 위에서 찍어서 내리 꺾는 소부벽준 등 전통기법과 강렬한 보색을 대비한 작품세계를 구축했다.
전남대 예술대와 대구대 미술대학원을 졸업한 백현호 작가는 전남대평생교육원 전담교수를 맡고 있다.
대한민국미술대전·전국무등미술대전·대한민국한국화대전 초대작가이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2회·입선 7회의 입상 경력이 있다. 국내외에서 개인전 14회, 단체전 및 초대전 300여회를 열었다.
전남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에게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를 풀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매달 유명 화가 작품 전시회와 정기 음악회를 열고 있다.
윤택림 전남대병원장은 "전시회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가 심리적 불안감을 덜고 안정된 마음으로 진료를 받아 치유 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환자가 쾌유할 수 있는 병원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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