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 창립 57주년을 맞아 26일 김정수 회장은 제약기업이 21세기 국가 전략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윤리경영과 핵심가치 경영으로 기업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내용의 기념메시지를 발표했다.
제약기업이 핵심가치 경영을 통해 영속하는 성공기업으로 발전하고 또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스로 변화하며 가치경영·윤리경영의 도우미로서 거듭 태어날 것이라고 다짐한 김회장은 이제까지 사고의 틀을 과감히 벗고 새로운 사고로 핵심가치를 창조하고 그 가치에 기업역량을 집중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21세기는 깨끗하고 투명한 윤리경영이 강조되는 시기가 될 것임을 강조하고 생명을 위한 기업으로서 윤리경영을 통해 국민들로 부터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정부의 약가인하 압박은 가속될 것이며 세계 경제는 물론 우리 경제도 미래가 불안한 만큼 위기적 상황을 맞을 수 있다고 전망한 김 회장은 이러한 때 일수록 변화와 미래를 직시하고 자신의 한계를 파악, 버릴 것은 버리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 기업보다 먼저 핵심사업을 발굴해 집중투자하는 핵심가치 경영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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