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행정동 1층 대회의실서 토크콘서트 형식 공개강좌 진행
급성심근경색과 부정맥에 의한 돌연사를 주제로 전문의 강연
삼성창원병원(병원장 김계정)은 오는 28일 오후 3시, 행정동 1층 대회의실에서 순환기내과 오주현 교수·강구현 교수, 그리고 전문 MC의 공동 진행으로 심혈관질환 환자와 환자가족을 위한 공개강좌, '더삶 콘서트'를 개최한다.
더삶 콘서트는 급성심근경색과 협심증을 포함하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으로 인한 사망률이 여전히 높은 점에 착안, 재발방지를 위한 질환 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 전파로 더 많은 환자의 생명을 살려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더삶 콘서트는 기존 공개강좌의 형식을 탈피, 보다 재미있고 쉽게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영상과 음악을 접목한 토크콘서트의 형태로 이뤄진다.
또 의사와 환자가 질환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환자들끼리 정보를 교환하고 위로 받고, 또한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더삶 콘서트는 ▲급성심근경색 ▲부정맥에 의한 돌연사 등을 주제로 총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약 40분간의 강좌 전후에는 무료 혈관 나이 측정과 심장건강 OX 퀴즈 등 참석자를 위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우수한 성적을 보인 이벤트 참가자에게 전자 체중계가 상품으로 주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더삶 콘서트 참석자 전원에게 역시 간단한 영양간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더삶 콘서트 강좌를 공동 진행하는 오주현 교수(삼성창원병원 순환기내과)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과 부정맥은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질환인 만큼 규칙적인 건강 관리,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법 등 평소의 준비가 매우 중요하다"며 "급성심근경색증 적정성 평가 1등급 의료기관인 삼성창원병원이 더삶 콘서트를 열어 지역주민의 심혈관 건강과 사망률 감소를 위해 의료 서비스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사전 등록 및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석이 가능하며, 사전등록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더삶 콘서트 접수처(055-290-5783, 02-3406-2153)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