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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노인 정신건강 위해 지역사회 협력을
위기의 노인 정신건강 위해 지역사회 협력을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4.10.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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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22일 노년기 정신건강 심포지엄

▲ 인천참사랑병원·인천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서구치매센터는 22일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노년기 정신건강 심포지엄'을 열었다.
노인 인구의 급속한 증가와 함께 불거지고 있는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지역사회 의료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무게가 실렸다.

인천참사랑병원·인천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서구치매센터는 22일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노년기 정신건강 심포지엄'을 열고 노인 정신건강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지역사회 개입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심포지엄에서는 ▲노인의 중독문제(이계성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과장) ▲노년기의 우울증(천영훈 인천참사람병원장) ▲지역사회 사례관리(이구상 서울시 정신보건사회복지사협회장) ▲치매노인의 간호관리(이영휘 중구 치매센터장) 등 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공무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 한국 사회의 고령화 속도에 맞춰 급증하고 있는 노인의 중독 문제를 비롯해 우울증·자살·치매 등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문제에 대해 짚어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좌장을 맡은 기선완 가톨릭관동대 교수(국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한국중독정신의학회 이사장)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대두되고 있는 노인문제가 해소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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