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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로봇수술 1만례 기념 심포지엄

세브란스, 로봇수술 1만례 기념 심포지엄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4.10.2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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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600여명 로봇수술 전문가 참여해 의견 나눠

세브란스병원 로봇내시경수술센터(소장 최영득 교수)가 지난 16일~18일까지 '로봇 수술 라이브 2014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단일기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로봇수술 1만례 달성을 기념해 마련된 로봇수술 라이브 심포지엄은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 8회째다. 로봇내시경수술센터는 1만례 달성과 함께 로봇수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심포지엄에는 국내는 물론 미국과 일본 등 10여 개국에서 로봇수술과 관련된 전문가 600여명이 참석해 외과와 비뇨기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분야에서 다양한 술기를 공유하며 노하우와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레츠우스 스페어링' 기술을 이용한 완전후방접근법으로 전립선절제술에 관한 라이브 수술을 선보였으며, 로봇수술의 국제 비뇨기과 사례와 특강을 진행했다. 또 진행된 전립선암에서 복막외 전립선 절제술에 대핸 논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로봇수술 라이브 심포지엄에서는 지난해 세브란스에서 처음 선보인 단일공 수술에 대한 다양한 사례 발표와 함께 신장 수술도 시연했다.

이어 간담췌/소아과 분야와 내분비내과, 부인과, 머리/모, 결장/직장 등에 대해서도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각 질환에 따른 로봇수술의 활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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