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신상진 회장과 포스데이타 김광호 대표는 29일 의협 7층 회의실에서 `정보통신 2002 사업 협정식'을 갖고, 오는 2005년까지 3단계로 나누어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의협의 정보통신 2002 사업은 기존의 포털사이트를 새롭게 확대 개편하여 국민에게는 빠르고 정확한 양질의 의료정보를, 의협 회원에게는 특화된 컨텐츠를 마련하여 학술교류 등 보다 세련된 서비스를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 필요한 비용은 의약품 전자 카탈로그 제작·동영상 의료학술 세미나 제공·비즈니스 웹진 발간 등 다양한 수익사업을 통해 재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민원기 의협 정보통신 이사(울산의대 교수)는 정보통신 2002 사업과 관련,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의협 사이트를 명실공히 국내 최대 의료전문 포털사이트로 정착시켜 의료분야의 리더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여 국민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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