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기기증원과 17일 장기기증 활성화 협약식...장기이식 등록·뇌사판정 기관 지정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17일 한국장기기증원과 뇌사 관리 및 뇌사 장기기증 증진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준식 국제성모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장기기증 활성화와 장기기증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체계적으로 뇌사관리 업무를 지원하고, 뇌사자나 뇌사추정자가 발생했을 때 장기기증원과 협력해 뇌사장기기증자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장기이식등록기관 ▲장기이식의료기관 ▲뇌사판정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있어 이식 상담·대기자 등록·장기이식 수술이 가능하다.
국제성모병원은 각과 전문의료진이 협진하는 장기이식센터를 개설하고 있으며, 신장과 간 이식 수술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