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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아태 뇌졸중 학회 서울 개최

화이자, 아태 뇌졸중 학회 서울 개최

  • 최승원 기자 choisw@doctorsnews.co.kr
  • 승인 2014.10.1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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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 뇌졸중 특성과 주요 위험인자 등 논의
김선아 부사장, "신경계 분야 리더십 구축할 것"

김종성 울산의대 교수가 화이자가 주관한 제1회 뇌졸중 서밋에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국내외 의료진이 한 자리에 모여 아시아 지역 뇌졸중 관리와 치료 현안을 논의하는 '제1회 아태 지역 뇌졸중 서밋(1st Asia Pacific Stroke Summit)'이 11~12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화이자는 뇌졸중 서밋 개최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뇌졸중 치료 현황과 임상 데이터간의 차이를 비교하고 이상적인 치료법과 임상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뇌졸중 서밋을 주관했다. 세계적인 석학들과 아시아 각국의 뇌졸중 분야 전문의 120여명이 학술대회에 참여했다.

김종성 울산의대 교수(서울아산병원 신경과)와 칼라한 미국 트리스타 센테니얼 메디컬 센터 교수가 아시아인의 역학적 특성과 이상지질혈증, 심방세동 관련 세션의 좌장을 맡았다. 아시아인 뇌졸중의 역학적 특성과 뇌졸중의 주요 위험인자, 치료경험과 문헌적 치료 가이드, 아시아 뇌졸중 환자들의 삶의 질, 사회 비용 등이 발표됐다.

드와니아 미국 샌프란시스코 의대 교수는 고혈압을 주제로 열린 세션의 좌장을 맡았다.

이날 세션에서는 최근 개정된 국제 지질 치료지침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틴 제제의 뇌졸중 예방 효과와 임상 데이터, 급성 뇌졸중 환자의 초기 이상지질혈증 관리를 위한 고용량 스타틴 제제 사용 등이 주제로 발표됐다.

뇌졸중 분야 최고 권위자인 아마렝코 프랑스 비샷 병원 교수와 칼라한 교수, 홍근식 인제의대 교수(일산백병원 신경과)가 참석했다.

김종성 울산의대 교수는 "매년 전 세계적으로 1500만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한국의 경우는 뇌졸중이 3대 사망 원인으로 꼽힐 만큼 흔하고 위험한 질환"이라며 "이번 서밋은 세계 각국의 석학들이 모여 임상과 최신 치료지견 등을 논의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김선아 한국화이자 부사장은 "뇌졸중을 유발하는 주요 위험인자인 이상지질혈증과 심방세동, 고혈압의 위험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뇌졸중 예방과 관리에 대한 담론을 이끌어 내기 위해 서밋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는 뇌졸중을 유발하는 위험인자의 관리·치료에 있어서 이미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받은 탄탄한 제품들을 바탕으로 신경계 분야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것"이라고도 약속했다.

화이자의 심혈관계 질환 치료제로는 리피토(고지혈증 치료제)와 노바스크(고혈압 치료제), 엘리퀴스(항응고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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