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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화학 `리바비린' 미 FDA 승인

유한화학 `리바비린' 미 FDA 승인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2.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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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의 자회사인 유한화학(대표 홍우일)이 최근 C형 간염치료제 `리바비린(Ribavirin)'의 제조시설 및 생산에 대해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유한화학은 리바비린의 원료 전량을 유한양행을 통해 미국 등 외국으로 수출하게 된다. 현재 미국 로슈 등 다국적 제약사들과 공조를 통해 수출판로를 개척하고 있으며, 유한양행은 향후 2∼3년내 리바비린을 포함하여 5,000만달러 이상의 원료의약품 수출을 전망하고 있다.

미 FDA에 실사에서 유한화학은 시설과 운용면에서 지적사항이 전혀 없는 우수한 평가를 받아 신규 FDA 승인업체로서는 극히 이례적인 일로 알려졌다. 이를 계기로 유한화학은 선진국과 동일한 수준의 원료의약품 생산 및 품질관리기준을 확보, 미국·유럽 등 선진국 시장으로의 원료의약품 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또 지속적으로 와이어스·애보트 등 다국적 제약기업과의 협조하에 Anti-HIV·B형 간염치료제·퀴놀론계 및 페니실린계 항생제 등에 대한 미국 FDA 및 유럽 EDMF 승인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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