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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로작·스트라테라 마케팅 한국다케다 품으로

푸로작·스트라테라 마케팅 한국다케다 품으로

  • 최승원 기자 choisw@doctorsnews.co.kr
  • 승인 2014.10.0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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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릴리 1일 전략적 제휴 체결

이춘엽 한국다케다제약 대표(오른쪽)와 휴버스 한국릴리 대표가 1일 양사의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한국릴리의 항우울증 치료제 '푸로작(성분명: 플루옥세틴)'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스트라테라(성분명: 아토목세틴)'의 마케팅 관련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푸로작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처방되고 있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계열 최초의 항우울제다. 우울증과 강박반응성 질환, 신경성 식욕과항진증, 월경 전 불쾌 장애의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1989년 국내시장에도 시판된 이후 대표 우울증 치료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스트라테라는 성장하는 아이들을 위한 우수한 안전성을 지닌 비정신자극계열 ADHD 치료제로 약물의존도와 아이 성장과 수면에 미치는 영향이 낮다는 것이 장점이다. 2013년부터 18세 이전에 확진된 성인 ADHD 환자들에 대해서도 보험급여를 인정받았다.

휴버스 한국릴리 대표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릴리의 우수한 제품과 한국다케다제약의 영업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춘엽 한국다케다제약 대표는 "한국릴리와의 협력으로 다케다의 주요 전략분야인 중추신경계 분야에서 가치있는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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