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에 이용진 간호사의 '믿음이, 사랑이' 선정
대한간호협회가 주최한 간호사 캐릭터 공모전에서 '믿음이, 사랑이'를 출품한 이용진 분당차병원 간호사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간호천사'와 '생명이&돌봄이'를 출품한 박은영 간호사(성빈센트병원)와 최호선 간호사가, 장려상은 '보듬이와 사랑이', '간호 천사', '나이팅게일로즈'를 출품한 권태정 간호사(중앙보훈병원)와 김난희 학생(서울여자간호대), 박세인 간호사(아주대병원)가 각각 수상했다.
전국의 간호사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7월 8일부터 8월 11일까지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161건의 작품이 출품돼 홍보국 1차 심사와 홍보위원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2차 심사를 거친 6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간호협회 관계자는 "생각보다 많은 작품이 출품돼 캐릭터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선정된 캐릭터는 1999년부터 써온 간호박사 캐릭터를 대체하기 위해 전문가 손길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은 간호협회 홈페이지(www.koreanurs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10월 28일 개최되는 이사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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