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세계가 주목하다
통증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세계가 주목하다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4.09.2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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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국제할술심포지엄...세계적 통증석학 '페인스크램블러' 우수성 소개
MD엔더슨 살리딘 아브디 박사 임상발표 주목...세계 통증치료 허브 구축

임영현 지오엠씨 대표
'통증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하는 국제 학술심포지엄이 통증 치료의 세계적 석학들을 비롯해 국내외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오후 4시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

(주)지오엠씨(대표 임영현)가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인공 무통신경정보를 비침습적으로 신경경로에 전달해 뇌의 변성된 통증인식 작용을 치료하는 혁신적인 통증치료방식인 페인스크램블러 데라피에 관한 다양한 임상연구가 발표됐다.

먼저 통증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토마스 J. 스미스 교수(Univ. of Texas 완화의학)와 살라딘 아브디 박사(MD엔더슨)가 통증치료의 최신지견을 발표하면서 페인스크램블러 테라피가 통증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또 이경민 서울의대 교수(서울대원원 신경과)의 '통증과 뇌의 가소성', 공성택 과장(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신경외과)의 '치료효과의 과학적 검증', 허동화 원장(수원 윌스기념병원)의 '페인스크램블러 테라피 임상발표'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소개된 페인스프램블러 테라피라는 혁신적인 통증치료 기술로, 지오엠씨가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해외 시장개발부터 착수해 미국 FDA승인을 우선 획득하고, 이미 미국 및 유럽 등 주요 선진국에 보급이 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3년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승인을 획득하며 보급을 시작했다.

지오엠씨에 따르면 페인스크램블러는 ▲다른 통증치료로 관리되지 않는 만성통증 ▲난치성 통증 ▲암성통증 등의 치료장비로써 일반적 약물요법 또는 수술치료 등이 바람직하지 않거나 기존의 제반 통증치료에 반응이 없는 환자들에게 적용되는 신의료장비이다.

치료원리는 통증 발생 부위에 비침습적 전극을 부착해 페인스크램블러에서 생성된 무통증 신호를 기존 통증 부위로 보내 뇌로 전달되는 과도한 또는 왜곡된 통증 신호를 부작용 없이 정상적인 감각신호로 전환시켜 통증을 제어하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방식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 2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정비급여' 항목으로 인정을 받았다.

임영현 지오엠씨 대표는 "미국·유럽 등에서 먼저 상용화 된 페인스크램블러가 지난해를 기점으로 국내 신경외과·정형외과·암전문병원·종합병원 통증센터 등에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점에서 내려진 페인스크램블러 치료법의 인정비급여 확정 고시는 국내 통증환자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척추통증학회장인 이상철 서울의대 교수(서울대병원)도 "이번 심포지엄에서 국내외 선도적 전문가들을 초빙해 새로운 혁신적인 통증치료방식을 공유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페인스크램블러 데라피는 현재 서울대병원에서 암성통증환자에서 통증이 얼마나 조절되는지를 알아보는 임상연구가 진행중이며, 빠르면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인상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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