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규 이화의대 교수(이대목동병원 신경과)가 19일 서울 대치동 SETEC 컨벤션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 행사에서 치매 극복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2008년부터 서울시 양천구치매지원센터 센터장으로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 사업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됐다.
현재 대한신경과학회장을 맡고 있는 최 교수는 대한치매학회장을 역임했으며, 치매 진단 및 약물·비약물 치료 기법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치매 극복의 날(9월21일)'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세계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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