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국민건강보호위, 25일 심포지엄 개최
비만·당뇨병은 물론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당류 섭취와 건강과의 관계를 조명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국민건강보호위원회(김형규 위원장/이하 국건위)는 9월 25일(목) 오후 1시 30분 서울상공회의소 중회의실 B에서 '당류섭취와 건강,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 △우리나라의 당류 섭취현황과 관리방향(권오상 식품의약품안전처 영양안전정책과장)△외국의 당류섭취현황(이행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영양정책팀장) △당 섭취, 과연 우리 몸에 해로운가(오상우 동국의대 교수)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식품산업협회 김정년 부장, 법무법인 문미란 변호사, 성균관의대 서정민 교수, 미실란 이동현 대표, 한국소비자연맹 이향기 부회장, 동아일보 이진한 기자, 국제대학교 천희숙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 김춘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 내빈도 참석할 예정이다.
국건위 식품건강분과 백현욱 위원장은 "매일 섭취하는 식품은 국민의 평생 건강과 직결된다는 명제 하에, 본 심포지엄을 통해 적절한 당류 섭취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와 국가적으로 의료비를 절감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을 더 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국건위 김형규 위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의 우리나라와 외국의 당류 섭취현황을 살펴봄으로써 적절한 당류 섭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효율적인 올바른 식생활 환경조성을 위한 우리의 과제를 찾아보기 위한 것"이라고 심포지엄 개최 취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