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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보건의료 연구개발사업 이끈다

가톨릭의대 보건의료 연구개발사업 이끈다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4.09.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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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호 교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진흥본부장 내정
중개연구단장에 김성윤 교수...보건의료연구 지원 핵심 보직

▲ 윤건호 R&D진흥본부장 내정자와 김성윤 중개연구단장 내정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보건의료 연구개발사업을 주도하는 R&D진흥본부장에 윤건호 가톨릭의대 교수(의료정보학교실)가, 중개연구단장에 김성윤 가톨릭의대 교수(약리학교실)가 내정됐다.

윤건호·김성윤 교수는 최근 실시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개방형직위 초빙 공모에 최종 합격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산업의 육성 발전과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R&D 사업을 지원하는 정부 공공기관.

진흥원은 지난 8월 연구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최고 전문가를 초빙하기 위해  2년 임기의 개방형직위를 공모했다.

R&D진흥본부장은 진흥원의 5개 본부 중 연구·개발 사업을 기획하고 관리하는 핵심직위.

R&D진흥본부는 HT 사업전략 기획실·중개연구단·신기술개발단·건강기반구축단 및 성과관리혁신단으로 구성돼 있다.

중개연구단장은 질환극복 기술개발·선도형 특성화 연구사업·근거창출임상연구사업 등 중개연구와 관련된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R&D진흥본부장에 내정된 윤건호 교수는 가톨릭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서울성모병원 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U헬스케어사업단장과 가톨릭의대 의료정보학교실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학계에서는 대한당뇨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플랫폼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있으며, 다수의 특허를 보유한 당뇨병 분야의 권위자다.

중개연구단장에 내정된 김성윤 교수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임상연구지원센터 소장·가톨릭의대  약리학교실 주임교수·연구부학장·교무부학장 등을 두루 경험했다. 학계에서는 대한약리학회 학술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가톨릭뇌신경과학연구소장·한국연구재단 의약학단 약리학분야 전문위원 등을 맡아 중개연구 분야에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윤건호 R&D진흥본부장 내정자는 "미래 보건산업 의료기술을 위한 R&D 기획을 강화하고,  지원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며 "보건산업 리더십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과 IT와 의료의 기술적 조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장려함으로써 보건의료분야 발전과 창조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윤 중개연구단장 내정자는 "우리나라를 보건의료기술 강국으로 도약시키고자 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비전을 달성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보건복지부 산하 평가관리전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쌓아온 중개연구분야 R&D 평가관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중개연구의 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소임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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