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3-29 15:21 (금)
대한건선학회, '제2회 힐링 워크 데이' 개최
대한건선학회, '제2회 힐링 워크 데이' 개최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4.09.19 10:32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선 질환 극복 의지 다지기 위해 환우·의료진이 함께 걷는다

대한건선학회(회장 이주흥)는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올해로 3회째 진행되는 '건선 바르게 알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6일 오전 10시 The-K 호텔서울 잔디광장에서 '힐링 워크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힐링 워크 데이'는 건선에 대한 사회적 편견해소 및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해 대한건선학회가 지난해 처음 시작한 행사로, 건선 환우들과 의료진이 함께 걸으며 정보를 교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전개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2회째를 맞아 열리는는 힐링 워크 데이는 '나, 그리고 가족'이라는 슬로건 아래, 건선 환우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적극적인 치료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정서적 공감 및 소통의 중요성을 체험하게 된다.

또 의료자문의사(Medical Advisor)로 참여하는 대한건선학회 소속 의료진들을 통해 건선 질환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정보 나눔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The-K 호텔서울 잔디광장을 출발해 양재시민의 숲 둘레길을 따라 총 4km를 걷는 '걷기' 프로그램뿐 아니라, 의료진과 환우들이 함께 참여하는 '숲 속 돗자리 토크'를 통해 진료실을 벗어나 실생활에 유용한 질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된다.

또 건선 환자들의 일상생활관리와 함께 올바른 치료를 돕기 위해 대한건선학회에서 개발한 '건선 바르게 알기 어플리케이션'과 건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대한건선학회 홈페이지'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존, 아이들을 위한 Play 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주흥 회장은 "건선은 꾸준한 관리 및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지만, 대부분의 건선 환자들은 장기간 질환과 홀로 싸우는 과정에서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며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힐링 워크 데이'를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며 적극적인 치료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