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센터장 서정돈·성균관의대 학장)는 26∼27일 `심장 및 혈관질환 치료의 최신경향'을 주제로 심장·혈관 분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신 치료경향을 중점 소개할 이번 심포지엄에는 세계 9개국에서 30여명의 석학들이 참석, 분야별로 새로운 연구방향을 소개할 예정이어서 관련 분야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첫날인 26일에는 `관상동맥질환의 수술 시연'을 주제로 이영탁 교수(삼성서울병원·흉부외과)를 비롯, 에릭 잔센·고 와타나베·알프레드 텍터 등 이 분야의 `쟁쟁한' 연자들이 나선 가운데 수술 전과정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 이날 오후에는 인근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심장중재술 토론'을 주제로 `이브닝 심포지엄'도 함께 개최된다.
이어 27일에는 `심장혈관질환의 최신 연구·중재술 현황'을 주제로 심장내과 분야에서 새롭게 시도되고 있는 각종 기법에 대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서정돈 센터장은 “첨단 최신 의학을 한국의료에 접목시키기 위해 국제심포지엄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 심장·혈관질환 치료에 많은 발전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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