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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건강 책임져요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건강 책임져요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4.09.0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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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남해해양경찰청, 부산 5개 해수욕장 순회검진

▲ 고신대학교복음병원과 남해해양경찰청은 8월 29일 해운대·광안리 등 부산 지역 5개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들의 건강을 살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과 남해해양경찰청은 8월 29일 해운대·광안리 등 부산 지역 5개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들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상담 및 검진' 활동을 펼쳤다.
 
고신대복음병원은 햇볕에 오랜 시간 노출된 상태에서 인명구조·응급처치 등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앞장서고 있는 근무자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건강검진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검진에는 남해해양경찰청과 부산해경 의료지원 지정병원인 고신대복음병원 가정의학과와 피부과 의료진이 참여, 안전관리요원 167명의 피부·혈압·당뇨 등 건강상태를 점검했다. 개별 상담과 응급처치에 필요한 구급약품도 제공했다.

남해해양경찰청은 "해수욕장의 안전관리 요원들은 해수욕장에서 24시간 교대근무를 하면서 장시간 자외선 노출로 여름 내내 노고가 많았다"면서 매년 건강검진을 해 주고 있는 고신대병원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해해양경찰청과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2009년 진료지정병원 협약을 체결, 안전관리요요원들의 건강관리 뿐만 아니라 구급차 지원을 통해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들의 건강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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