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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의무기록 어떻게 하시나요?"

강동경희대병원 "의무기록 어떻게 하시나요?"

  • 이은빈 기자 cucici@doctorsnews.co.kr
  • 승인 2014.09.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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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게시판 '의무기록팀 온라인 뉴스레터 서비스' 개시

▲ 강동경희대병원 의무기록팀 온라인 뉴스레터 캡쳐화면.
강동경희대병원 의무기록팀이 의료진의 정확한 의무기록 필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뉴스레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5월부터 발간 검토를 시작한 의무기록팀은 섹션별로 주제를 선정하고 업무를 분담해 기사작업을 진행했다. 3페이지 분량의 뉴스레터는 3개월 단위로 연 4회 발간 예정이다.

지난 8월 병원 게시판에 처음으로 선보인 뉴스레터에는 ▲암 진단등록에 참고해야할 'ICD-O-3(국제암분류체계) 업데이트'와 ▲위암적정성 평가 ▲달라지는 2주기 인증평가(기록부문) ▲직접적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질병명을 정확히 입력해 사망통계의 정확성을 높이도록 한 '원사인을 찾아라'가 실려 있다.

이밖에 의무기록 작성에 충실히 임한 전공의를 선정하는 코너인 '의무기록 작성 우수전공의'와 의무기록팀 구성원별로 맡고 있는 업무를 정리한 '담당자 안내'란도 마련했다.

내과 이선희 전공의는 "평소에도 진단명에 대한 교육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뉴스레터가 큰 도움이 된다"면서 "미비가 빈번한 진단명에 대한 피드백과 원사인 입력사례가 내용에 추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방근현 의무기록팀장은 "의무기록은 신뢰성이 중요한 만큼 이를 뉴스레터에 반영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앞으로도 의료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병원의 의무기록 수준과 정확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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