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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사회, 캄보디아서 사랑의 인술

충북의사회, 캄보디아서 사랑의 인술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4.08.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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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등 10개 진료과목...1300명 환자 진료

▲ 충북의사회 해외의료봉사단원이 캄보디아에서 진료를 하고 있다.
충청북도의사회가 8월 9일부터 13일까지 캄보디아에서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

캄보디아 시엠립주 찐끼리 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는 소아청년과·영상의학과·산부인과·외과·정신과·안과·내과·피부과·이비인후과·치과 등 10개 진료과목의 의료진과 간호사 8명을 포함해 총 57명이 참여했다.

의료진은 이곳에서 1305명의 환자를 진료했으며, 학교에 축구 골대·축구공·학용품·쌀 3000kg·헌옷 10상자 등을 선물했다.

이와 함께 진료를 대기하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그림그리기·단체줄넘기 등 현지인들과 같이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의료진은 또 캄보디아에 있는 주립병원에 혈당기 및 세트를, 오창진 효성병원 원장은 병원에 ICU장비를 기증했다.

홍종문 충북의사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캄보니아에 현지 도로공사를 하느라, 이동이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며 "그럼에도 생활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진료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뜻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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