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9월 18일 '전문가회의' 마련...투명성·객관성 확보
급여기준을 개선하는데 있어 의료진이 직접 참여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회의가 열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학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문가회의'를 9월 18일 오후 4시에 개최한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이번 전문가회의에서는 △DAC와 함께 쓸 수 있는 치료재료 인정기준△기계적 혈전제거술용 치료재료 급여기준△Detachable coil 인정기준 △동정맥루에 '경피적 풍성혈관술 시 사용하는 Peripheral Cutting 풍선 카테터 인정기준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안건은 관련단체와 전문학회의 의견을 수렴한 상태이며, 의견을 개진하고자 하는 의료진들을 중심으로 회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회의 참석을 원하는 의료진은 회의참석 신청서와 급여기준에 대한 의견, 그와 관련된 의학적 근거자료나 참고문헌등을 함께 메일로(sy0101@hiramail.net)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 12일까지이며, 참석대상자로 선정되면 별도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급여기준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많은 이해 관계자가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 회의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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