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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와 레고 블록 쌓기 일맥상통하는 부분 있어"
"의료와 레고 블록 쌓기 일맥상통하는 부분 있어"
  • 최승원 기자 choisw@doctorsnews.co.kr
  • 승인 2014.08.2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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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 사진공모전 주요섭 회원 최우수상
레고로 만든 63빌딩 등 작품 사진으로 촬영

최우수상을 수상한 주요섭 봉직의
주요섭 봉직의(효사랑전주병원)가 삼진제약이 주최한 '사랑나눔 의사사진 공모전'에서 작품 '레고창작가, 2013 브릭코리아컨벤션'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삼진제약은 '사진으로 기부하는 따뜻한 사랑 나눔'을 주제로 2010년부터 의사사진 공모전을 하고 있다.

응모자들은 직접 자신의 사진을 온라인에 전시하고 우수작품으로 추천될 때마다 삼진제약이 일정액을 적립해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 등의 수술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섭 봉직의는 국내에서 생소한 전문 레고창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5세 때 아버지로부터 레고를 선물받은 후 의사의 길과 전문 레고 창작자의 길을 병행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도 작품이 소개될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주 봉직의는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열린 '2013 브릭코리아컨벤션'에서 레고로 '63빌딩'과 '상암월드컵경기장', '잠실올림픽주경기장' 등을 만들어 출품하고 출품작을 사진으로 남겼다.

주요섭 봉직의는 "집중력과 표현범위가 무한대인 레고와 창의성이 필요한 의료는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며 "레고 창작에 대해 동료 의사들이 관심을 갖고 응원해 줘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진제약은 이번 의사사진전을 통해 마련한 적립금을 난치병 환자 수술비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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