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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외상 전문가 양성 표준지침서' 첫 선

'한국형 외상 전문가 양성 표준지침서' 첫 선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4.08.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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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외상외과 세부전문의 수련지침서' 발간
양질 진료 길라잡이...외상환자 표준 진료지침서도 작업중

▲ 부산대병원이 '외상외과 세부전문의 수련지침서'를 발간했다. 부산대병원은 국내에서 처음 독립형 외상센터로 지정을 받았으며, 2015년 문을 열 예정이다.
한국형 외상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지침서가 첫 선을 보였다.

부산대학교병원은 외상외과 세부 지도전문의 및 수련 전문의들이 각 년차별로 받아야 할 필수 교육 내용과 활동사항 등을 담은 '외상외과 세부전문의 수련지침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독립형 외상센터로 지정된 부산대병원은 외상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력·시설·장비를 갖추고 2015년 문을 열 계획이다.

부산대병원 외상전문센터는 체계적인 외상 진료지침과 외상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도 앞장서 왔다.

외상외과 세부전문의 수련지침서 발간 기념식에 참석한 정대수 부산대병원장은 "표준화된 한국형 외상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지침서를 처음으로 선보였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외상외과 세부전문의 양성에 많은 도움을 줄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부산대병원 외상전문센터는 올해 안에 외상환자에 대한 표준화된 진료지침서도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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