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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30일 대장암 국제심포지엄 개최

건국대병원, 30일 대장암 국제심포지엄 개최

  • 이은빈 기자 cucici@doctorsnews.co.kr
  • 승인 2014.08.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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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건국대학교병원 대장암 국제심포지엄(2014 Konkuk International Colorectal Cancer Symposium)'이 30일 병원 지하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심포지엄에는 미국과 일본 등 국내외 대장암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장암 수술과 항암제를 포함한 다양한 약물 치료법의 최신 정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암센터 종양내과의 정기영 박사가 최근 나온 대장암 치료 약제 임상결과와 유전자 적용 전망에 대해 강의한다. 일본 동경 국립암센터의 대장암센터장인 카네미츠(Kanemitsu) 박사는 일본의 직장암 치료 현황과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국내 연자로는 올해 미국 임상암학회(ASCO)에서 ADORE 연구의 주 발표자로 주목 받았던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태원 교수가 직장암의 수술 전 보조항암제 치료성적을 비교하며, 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에서는 대장내시경으로 떼어낸 용종에서 암이 발견됐을 때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한 경우와 전이성 대표암의 표적 치료제인 아바스틴의 치료 성적을 발표한다.

황대용 대장암센터장은 "'건국대병원 대장암 국제심포지엄'이 대장암의 치료에 관한 새로운 내용을 요약해 정리해준다는 의미로 대장암 전문 의료진 사이에 '대장암 치료의 석사 과정'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들었다"며 "서로 많은 지식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4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은 27일까지 이메일(2014kiccs@gmail.com), 팩스(02-6008-1517)로 이름(국문·영문), 의사면허번호, 소속(국문·영문), 전화번호를 기재해 보내면 된다. 문의)02-2030-7222, ajh@ku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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