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효성병원(병원장 박경동)은 지난 8일 오전 10시 모아센터 2층 교육홀에서 결혼이민자 여성들을 대상으로 '맘(mom) 편한 세상'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광역시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 여성에게 임신·출산에 대한 교육, 정보제공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체험 활동등으로 결혼이민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조기정착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효성병원 관계자는 "현재 한국에 정착해 결혼하는 이민 여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효성병원은 다문화 가정을 위해 의료적 치료뿐만 아니라 임신·출산등의 정보와 언어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각 기관·단체와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병원은 대구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으로 외국인진료소 운영을 통해 해외 외국인 고객뿐만 아니라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들에게도 양질의 선진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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