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측의 고소로 김재정 전 의협회장과 신상진 의협회장, 그리고 한석원 약사회장은 이날 서울지검에 나가 대질심문을 벌였다.
이에 앞서 약사회측의 고소건으로 김 전 의협회장은 9월 12일 서울 방배경찰서에서 1차 조사를 받은 바 있으며, 신상진 의협 회장은 같은달 24일 김 전 회장과 같은 조사를 받았다.
약사회는 지난 2000년 의료계가 의권투쟁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일간지 광고 등을 통해 자신들을 비방했다며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의협은 약사회 고소건에 대해 원칙적인 방향으로 강력히 대응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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