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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우리들병원·중국 건욱병원 '악수'

강남우리들병원·중국 건욱병원 '악수'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4.07.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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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술·학술자료 정보 교류...의료발전 상호 협력 MOU

▲ 우리들병원은 국내외 척추 전문의들에게 장단기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내시경 척추 시술을 교육하고 있다. 장지안슈 중국 청도 건욱병원장(왼쪽)과 안용 강남우리들병원장(가운데)이 MOU를 체결했다.
서울 강남우리들병원과 중국 청도 건욱병원이 의료기술과 학술자료 정보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강남우리들병원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두 병원의 의료발전과 병원경영의 효율성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장지안슈 중국 건욱병원장이 우리들병원에서 진행하는 내시경 척추 시술교육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됐다.

장지안슈 병원장은 강남우리들병원과 포항우리들병원에서 최소침습 척추 의료기술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재활시스템·환자 관리·병원 경영 등에 관한 정보를 습득했다.

"척추의사로서 보다 전문적으로 활동하기 위해 살펴보던 중 우리들병원을 알게 됐다"고 밝힌 장지안슈 병원장은 "중국에서는 내시경 시술이 아직 표준화 돼 있지 않아 우리들병원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중국에서도 내시경 시술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용 강남우리들병원장은 "내시경 척추 시술은 섬세한 도구를 이용해 핵심 병소만을 정밀하게 치료해야 하기 때문에 반복적이고 숙련된 기술을 요한다"며 "우수한 의료기술이 세계 각국 의사들을 한국으로 오게 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안 병원장은 "의료 선진국과 비교해 경쟁력을 갖춘 한국 의술에 자긍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의료기술을 전수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우리들병원은 국내외 척추 전문의들에게 미스코스 의사교육 프로그램(MISS Course)·척추전임의 장기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최소침습 척추치료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지금까지 미국·영국·중국·일본 등 총 28개국에서 350여 명의 척추  전문의들이 교육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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