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효성병원(병원장 박경동)과 (사)한국뷰티산업진흥협회(회장 김효정)은 지난 17일 오후 2시 효성병원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건강과 미용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의 니즈(NEEDS)충족을 위해 의료기관과 뷰티산업기관이 각각의 정보·문화교류와 적극적 협력관계구축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정희웅 효성병원 진료부장은 "예전과는 달리 지금의 우리사회 또는 환자고객들은 병적치료와 잘 된 수술, 그 이상의 진료서비스를 원하는 추세"라며 "뷰티산업이 보다 활성화돼 두 기관이 건강과 미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효정 회장은 "지역 뷰티산업 발전을 위해 교육 및 연구 활동, 인력양성 등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여성특화 전문병원인 효성병원과 오늘 협약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병원은 외래적 치료를 우선으로 하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 환자고객의 미용을 고려해 최소절개와 복강경 수술을 위주로 진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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