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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정관복원술 1500례 돌파

부산대병원, 정관복원술 1500례 돌파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4.07.2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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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철 교수팀 남성불임 치료 앞장…1997년 정자은행 설립

▲ 정관복원술 1500례를 기록한 박남철 부산의전원 교수(왼쪽에서 두 번째)와 함께 손발을 맞추고 있는 부산대병원 비뇨기과팀.
부산대학교병원 비뇨기과 박남철 교수팀이 22일 정관복원술 1500례를 시술했다. 단일기관에서 단일 의사가 시행한 정관복원술로는 가장 많은 사례다.

박 교수팀은 1990년대 초반부터 정관복원술을 시행했으며, 1997년 정자은행을 설립, 남성불임 치료에 앞장서 왔다.

박 교수팀의 정관복원술 시술 이후 정자 출현율은 94.9%로 높은 수술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정관복원술은 음낭부위를 절개한 후 정관절제술로 손상된 정관의 일부 절개, 건강한 정관끼리 이어주는 방법. 정관의 외부 굵기가 1∼2mm정도로 가늘어 비뇨기과 수술 가운데 난이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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