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후 즐기기 좋은 테라스라운지 '해피아워 프로모션'
찌는 더위, 무덥고 갈증나는 바쁜 하루가 끝나면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안락한 장소에서 친구들과 시원한 술 한잔 기울이며 하루의 피로를 해소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의 테라스라운지에서는 해피아워 타임에 만만한 가격으로 메인 메뉴와 음료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메뉴는 새우·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 샐러드·와인과 잘 어울리는 모듬 치즈와 살라미·신선한 과일·시원한 맥주 한 잔과 완벽한 궁합을 자랑하는 모듬 마른 안주·테라스라운지 회심의 베이컨 말이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무제한 생맥주와 와인 1병을 증정한다. 참고로 테라스라운지에서 판매하는 와인 1병의 가격이 5만 5000원이다. 해피아워는 연중 오후 6~9시사이며 가격은 세트 2인에 5만원이다(문의=02-2287-8393).
한편, 맥주의 본 고장 독일 뮌헨 현지의 축제를 그대로 즐길수 있는 세계적인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9월 20일 행사)' 티켓이 사전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달 21일부터 8월 8일까지 '옥토버페스트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하는 것. 얼리버드 기간에 티켓을 구입하면 15%의 할인가가 적용된다. 뮌헨의 옥토버페스트를 그대로 재현한 그랜드 힐튼 서울의 옥토버페스트는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며, 매년 1000여명이 넘는 고객이 즐기고 있다.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독일의 축제라는 명성에 맞는 독일 전통 음식과 옥토버페스트 기간에만 판매되는 밀 맥주인 파울라나 헤페바이스, 파울라나 옥토버페스트 라거 등 2가지 생맥주와 벡스, 카스 등 다양한 맥주 등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또한 현지에서 초청한 Paulaner Oktoberfest 밴드의 라이브 공연, 독일 전통 의상을 입은 직원들, 뮌헨 축제장과 똑같은 데코레이션 등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이와함께 맥주 빨리 마시기·못박기 등 다양한 게임과 함께 항공권·호텔 이용권 및 숙박권·르크루제·허니듀래빗·스와거 등의 푸짐한 상품이 걸려있는 행운권 추첨도 있어 흥미진진 하다(문의=02-2287-7456).
▶옥토버페스트란? = 독일 뮌헨에서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부터 10월 첫째 일요일까지 16일 동안 열리는 '10월의 축제'라는 뜻의 맥주축제다. 브라질의 리우축제(리우카니발), 일본의 삿포로 눈축제와 함께 세계 대축제로 불린다. 축제의 기원은 1810년 황태자 루드비히와 작센의 테레사 공주의 결혼식을 축복했던 축하 행사에서 비롯됐으며 그 후로 매년 민속의상을 입은 퍼레이드, 기사들의 경마대회를 재현하고 있다.
이 축제는 독일 최대의 행사로서 매년 9월이면 뮌헨 시장이 첫 잔을 드는 것을 시작으로 10월 첫번째 일요일까지 맥주 축제가 성대히 벌어진다. 해마다 7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옥토버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뮌헨으로 모여들며 축제기간 동안 소비되는 맥주는 400만 잔 이상, 닭은 65만 마리, 소시지 110만 개가 소비된다고 하니 그 규모가 엄청나다. 현지 축제장소에는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천막이 몇 개씩 설치되며, 그 속에서는 민속의상을 입은 악단이 신나게 연주를 하고 관광객은 서로 건배하며 대합창을 하기도 한다.
